이용 활성화 위해 명칭 변경

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에서 김동선 위원장(가운데)과 참석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에서 김동선 위원장(가운데)과 참석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일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과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명칭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란우산브랜드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은 대한변호사협회 등 8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무료상담과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2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상담건수 23000건 이상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많아지면서 지난 9월까지 상담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782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동선 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 만큼 법률, 노무, 세무, 마케팅, 재무관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이 활발하게 지원단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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