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술혁신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유지 보증 프로그램인 행복일터 유지보증을 신설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행복일터 유지보증은 고용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기술혁신기업의 고용안정 중요성을 고려해 고용 유지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주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용 규모에 맞춰 이미 지원한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3억원까지 추가로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유지 신청기업, 고용위기·고용재난지역 소재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보는 1년간 고용유지를 확약하는 기업에 보증비율 95%까지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 감면하는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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