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이상우 재단 이사(아이엔아이 대표·사진)가 최근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이 이사의 ‘이달의 기능한국인’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고용노동부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 이사는 감지센서 및 영상감시설비(CCTV)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전문 기술인으로 인정받아 지난 8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이 이사는 “오랜 기간 한 우물을 판 덕분에 기능인으로 인정받게 돼 후배들도 고난과 역경에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기술을 닦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인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이사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 이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응원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