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수수료·신용평가서 면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홈앤쇼핑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판로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힘내라 우리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초대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이번 특판전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생산한 잡화·식품·생활용품 등 54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특판전에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와 함께 보증보험료 및 신용평가서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됐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최대 7%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폐쇄조치 이후 중국의 사드 보복,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특판전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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