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9개월간 활동 공식 종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청년-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청년친화적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에 앞장서온 ‘제18기 행복한 중기씨’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열린 18기 행복한 중기씨 발대식 모습.[자료사진]
지난 4월 열린 18기 행복한 중기씨 발대식 모습.[자료사진]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관련 분야의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 수행을 하는 중기중앙회 대학생 서포터즈로 2010년부터 운영됐다.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을 수행해왔다. 

제18기 행복한 중기씨는 10명으로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중소기업 인식개선 영상 제작, 지원 정책 제도 소개, 비대면 인터뷰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우수 제품 리뷰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회는 학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있도록 △중소기업 이해 △카피라이팅 △사진촬영기초 △영상편집기술 등 지식·기술·가치관 함양을 위한 전문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으며, △18기 활동 기록 △1분 활동 소감 △표창장·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 행복한 중기씨 기장을 맡은 조재성 서포터즈는 “행복한 중기씨 활동에 임하며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 발전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없어지는 날까지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9기 행복한 중기씨’는 내년 2월 중에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들로 재·휴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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