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 기대”

지난 15일 노란우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송가인(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우 김영철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노란우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송가인(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우 김영철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수 송가인과 배우 김영철이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노란우산의 메인광고 모델인 가수 송가인과 배우 김영철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9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내년 12월까지 홍보대사 역할을 겸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퇴직금이 따로 없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2년째 홍보대사를 맡은 만큼 노란우산의 적극적인 홍보와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철 노란우산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한민국 사장님들을 위한 공익적인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하고 지켜주는 노란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해 재적가입자 138만명, 재적부금 14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다 가입 실적인 26만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0.5%포인트 인하해 185000여명이 약 60억원의 혜택을 보았으며, 지난 1일부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시행해 질병이나 상해 또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금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폐업·사망·노령·퇴임 등의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받는다.

노란우산 제도 안내 및 세부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 or.kr) 또는 고객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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