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에서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장소는 ‘동네 슈퍼마켓’이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고, 지금까지 1위를 차지해온 ‘대형 할인점’은 30.2%로 한 계단 내려왔다. ‘온라인’이라는 답변은 지난해 0.8%에 불과했으나 올해 3.5%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인 식품 구매 주기는 길어졌다. 주 1회 이상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은 지난해에서 84.4%에서 올해는 82.4%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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