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지만 신입사원들은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신입사원 이직을 막아라’라는 보고서를 통해 입사 1년차 미만의 사원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체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작년 7월 상장사 직원 3만3천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동료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19%가‘금전적 보상’을 꼽았다.
이어 ‘성장 발전기회’ 17%, ‘업무 스트레스’ 16%, ‘회사의 성장비전 불투명’ 10%, ‘경영정책 불만’ 8%, ‘능력인정 결여’ 7%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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