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개발했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녹차, 감초, 호장 등 7가지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적정농도로 배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아토피 치료물질 ‘BSASM’을 개발,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국제화장품원료협회로부터 화장품 원료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민족의학저널(Journal of Ethno pharmacology) 1월호에 실렸다.
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한 아토피 치료성분에 대해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아토피 증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체 안전성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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