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 조성태 이사장(삼부기술 대표)이 ‘캄보디아 기준점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캄보디아 1등 수교훈장(The Royal Order of Friendship of Officer and Knight by Kingdom of Cambodia)을 받았다.
측량 및 GIS분야의 개발 원조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치낭 주 및 인근 주를 대상으로 1, 2등 국가기준점 구축을 시작으로 실시돼 올해 1월31일에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에서 망실된 국가기준점 재설정을 통한 국토개발과 보전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밀림지의 국지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수행업체가 성실히 노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게 돼 양국 관계 당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KOICA의 조규찬 사무소장과 사업관리자인 삼부기술㈜의 강문선 상무이사는 캄보디아 국가건설 공로훈장을 받았다.

◇사진설명 : 지리정보조합 조성태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3일 국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캄보디아 1등 수교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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