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69명에게 20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총액으로는 3억3800만원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살림이 팍팍해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45명, 예체능 특별 장학생 19명 등 모두 78명에게 6500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족에게 학습활동비 지원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청 청사 전경 [제공=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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