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5.9, 채용 사이트 통해 신입사원 모집, 경력직은 수시 모집
'제작의 명가’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인재 발굴에 총력
누구나 “챌린저스실”로 입사해 게임 직접 제안하고 제작 가능

크래프톤은 14일, 연간 7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2월, ‘인재 중심’에 초점을 맞춘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면서 곧바로 인재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 크래프톤 인재 채용의 지원 방법

신입 사원 서류 접수는 4월 26일부터 크래프톤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 사원도 수시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PD ▲ 테크 ▲ 아트 ▲ 챌린저스실 ▲ UX/UI ▲ IT 인프라 ▲ AI ▲ 사업 ▲ 지원조직 등 전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테스트> 실무 인터뷰> 경영진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마감은 5월 9일이며 최종 발표는 6월 말이다. 합격자들은 7월 1일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 도전, 실패, 배움을 통해 제작 역량 강화

챌린저스실을 통해 입사한 구성원들은 1인 또는 자율적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게 된다. 

'챌린저스실'은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싶은 게임을 기획하고 실제 개발해 볼 수 있는 실이다. 제안한 프로젝트가 인큐베이팅과 소프트론칭의 과정을 지나면 크래프톤은 이를 공식 프로젝트로 결정하며 이에 필요한 팀과 자원을 지원해준다.

기획, 아트 기술 등의 사내 제작 리더들은 피드백을 통해 프로토타입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프로토타입의 경우 소프트론칭의 기회도 얻게 된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지 않은 구성원들은 상시 기존의 제작 부서로 사내 이동을 신청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존 제작 조직의 구성원들 중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구성원은 챌린저스실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크래프톤의 인재 중심 경영 체계를 반영하여, 구성원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갖추기 위함이다.

◈ 김창한 대표가 직접 멘토링 하는 ‘PD 양성 프로그램’

‘PD 양성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글로벌 IP(지식재산권)인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을 이끈 바 있는 김창한 대표가 CPO(Chief Producing Officer)로서 직접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시니어 PD들도 코칭에 참여한다.

신입 및 경력 개발자들의 시장과 게임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과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PD로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 인공지능(AI) 개발 인력의 수시채용

AI 연구팀을 수시 모집하여 게임에 더 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기술 접목과 새로운 영역의 사업분야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연구팀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분야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NPC(Non-Player Character) 및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독립스튜디오의 제작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기술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IP 사업을 확장하여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의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라며 “새로 합류하게 될 구성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인재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크래프톤만의 전문가 양성과정 및 업무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명작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추구하는 스튜디오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 ‘라이징윙스(RisingWings)',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와 여러 제작팀들이 전세계 게임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임하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UBG)’와 '배틀그라운드: NEW STATE(PUBG: NEW STATE)', MMORPG ‘테라(TERA)’와 ‘엘리온(ELYON)’과 같은 대작부터 ‘아처리킹(Archery King)’, ‘볼링킹(Bowling King)’과 같은 캐주얼 모바일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크래프톤은 게임의 규모와 장르, 플랫폼을 넘나들며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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