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23일(금)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지역본부 소속기관이었던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가 지난 1월 20일부터 강원권 전체를 총괄하는 강원지역본부(원주시 만대로 59-1)로 확대·승격됐다.

경영지원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진폐보상부, 복지사업부 등 5개 부서에서 직원 90여명이 근무하면서, 원주시와 횡성군 관내 3만여개의 사업장과 16만여명의 노동자를 위한 산재·고용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및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한, 강원 관내 춘천․강릉․태백․영월지사를 총괄하고, 공단 태백․동해․정선병원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강원지역 노동자와 사업주의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광수 원주 부시장,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등 소수의 내·외빈만을 초대하여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서 진행됐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는 희망버팀목’이라는 공단의 미션은 강원도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적 전제조건이라 생각하며, 강원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강원지역 10만여 사업장과 56만여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복지허브로서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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