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양규현 이사장은 지난 10일 조합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조합 내실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양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조합은 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특히 오는 3월말이면 단체수의계약품목에 제외될 예정인 수·배전반의 단체수계 연장·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이와 함께 조합운영 내실화를 위해 △베트남 등에 해외거점 설치 △시험대행기관 지정 추진 △조합 표준화제품 생산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이사장은 700여 조합원사중 300여개 업체가 종업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로 조합 운영과 화합에 어려움이 많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이밖에 지난 94년 매입한 성남 기능인력양성소 부지의 합리적 이용방안을 조합원 업체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조합 조직과 업무에 대한 외부 기관의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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