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공예 체험키트 증정 등 관람객 참여 비대면 이벤트도
한국철도(코레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5월 한 달 간 ‘달콤한 기차’ 온라인 특별전을 열고, 기차를 주제로 한 설탕공예 작품 영상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설탕공예가 신수정 씨가 만든 △ 증기기관차 △ 디젤기관차 △ 기차 만화 캐릭터 등 세 개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와 한국철도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객을 위해 설탕공예 체험키트(꾸러미)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설탕공예 체험키트를 보내주고 집에서 직접 따라할 수 있는 강의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철도박물관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사연을 제출한 100명에게도 사진을 넣어 제작한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460-43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코로나로 휴관 중인 철도박물관은 달라진 비대면 환경에 맞춰 박물관 홈페이지‧한국철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규영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철도박물관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임춘호 기자
choonho@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