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층에 정보제공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강소기업’ 1만5962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21 강소기업’에는 타기관 추천 및 직접 신청 등으로 총 4만3882개사가 접수됐다. 이 중 약 30%정도가 결격심사를 통과했다.
고용부는 △최근 3년이내 임금체불 여부 △3년이내 산재사망 발생기업 △신용평가 등급 B- 미만 등 7개 결격사유를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지난 1년간 평균 12명을 채용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250개사(64.2%), 도·소매업 2024개사(12.7%) 순으로 많았다.
2021년 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워크넷을 통해 기업정보, 채용정보(테마별 채용관)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며,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고용창출장려금 신청시 우대하는 등 재정.금융 등의 혜택을 준다.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직등록 후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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