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최근 제4회 부천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2곳과 근로자 1명을 선정, 발표했다.
기술혁신·생산성 향상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도어폰전문 제조업체인 오리엔탈종합전자㈜는 각종 국제규격인증을 획득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내 통신시장을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또 해외시장개척 분야에서 전기부품업체인 ㈜에치엠알이 수입해 쓰던 저항장치 기술을 자체 개발해 관련 제품을 연간 15억1천만원어치를 수출한 점이, 근로자 분야에선 정밀판금업체인 동신메탈텍㈜의 김홍구 차장이 판금작업의 공정과 신기술을 개발한 점이 각각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시(市)는 이들 수상업체에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근로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운전자금·신용특례보증 우선지원 및 시 공산품 전시장 우선 전시, 시책우선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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