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 유도
5.10.~5.16. 300명, 중소기업 3개월 이상 재직청년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지원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한다.

1차모집은 지난 3월에 700명을 선정했고,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를 통해 모집하며 인원은 3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총 100만 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가능하다.

사용분야 [부산시 제공]
사용분야 [부산시 제공]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및 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청년의 사기진작 도모로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삶의 활력증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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