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의약용 단백질제품 전문개발기업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 www. intron.co.kr)가 독도지키기 이벤트의 하나로 자사 제품이 일본 제품보다 못하면 제품 가격을 돌려주는 행사를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환불행사에 내건 제품은 최근 개발된 단백질 효소제품 ‘i-MAX(ll)’.
회사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로 현재 시장 선두제품인 ‘T’사 제품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면 무조건 환불해줄 방침”이라며 “제품의 성능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자사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1개당 5천원씩을 모아 구매자 명의로 독도수호대(www. tokdo.co.kr)에 후원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인트론의 조용환 팀장은 “이번 행사를 인터넷에도 띄우고 전단지로도 만들어 주요 고객처인 실험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 제품에는 독도가 대한민국영토임을 안내하는 문구를 삽입해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