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일(화)부로 구미, 창원, 대전 3개 지역에 '방산기업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20. 2월에 개소한 '방산현장지원센터'의 지원업무 영역을 확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방위산업 수출 및 절충교역 지원 업무에서 방산 육성, 사업 지원 등 방위사업청의 모든 업무로 지원 업무를 확대했다.

국내 우수 품목·기술 발굴을 위해 매월 대상업체를 선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하고, 방산현장을 3개 권역(구미·창원·대전)으로 설정해 기업과의 간담회(반기별), 및 세미나(분기별)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 제공]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협의해 인공지능, 드론, 무인·로봇 등 첨단 산업분야를 선도할 지역 내에 숨겨져 있는 국내 우수업체를 발굴해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국내 방산기업은 방위산업 관련 업무 상담을 전화, 온라인, 직접 방문을 통해 지역별(구미·창원·대전) 지원센터로 바로 신청하게 되면, 현장에 파견된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보다 빠르고 심도 있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성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방산기업에 대한 일원화된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하여 보다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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