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보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윤대희 현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기관인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윤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4일로 연장됐다.

6월 5일부터 신보 23대 이사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윤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윤 이사장은 2018년 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도 적극 협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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