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 공유업체 쏘카는 올해 신차 7500대를 투입해 총 1만8000여 대의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에 이용한다고 7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 말까지 더 뉴 K3(1500대)·아반떼(1200대) 등 3500여 대의 신차 증차를 마쳤다.

이달부터는 현대자 신형 투싼 300대와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100대를 비롯해 4천여 대의 신차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제공=쏘카]
[제공=쏘카]

 

현대차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 400대를 7월 이후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이용 문화가 일상 영역으로 확대되는 만큼 다양해진 수요에 맞춰 대대적인 신차 투입과 더불어 제휴 파트너십, 쏘카존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쏘카는 전국에 4000여 개의 쏘카존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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