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전통시장 가맹점 대상 이달부터 10월까지 할인행사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쓰면 농축산물을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할인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통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최근 전통시장 내 가맹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수단인 제로페이와 코로나19 온택트 환경을 반영한 전통시장 배달대행 앱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활용해 소비쿠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쓸 수 있는 ‘농할 모바일상품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기간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다.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인 ‘지맵’(Z-MAP)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온라인 전통시장몰인 ‘온누리 전통시장’과 ‘온라인 굿데이’에서도 상품권을 쓸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배송해주는 ‘놀러와요 시장’ 앱을 설치하면 근처 전통시장에서 비대면으로 농축산물을 30% 저렴하게 산 뒤 2시간 내 받을 수 있다. 기간은 9월말까지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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