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스마트·온라인화하는데 내년 예산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환경·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자영업의 비대면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산·유통·경영 등 비즈니스 모델 스마트·온라인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오프라인 창업 공간조성 사업의 온·오프라인 융합모델 전환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해 산업체 등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하고 저탄소 기반 신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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