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9일(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왼쪽)와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오른쪽)이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왼쪽)와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오른쪽)이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NH농협은행은 29일 14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와 김관호 상권분석실장,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과 배태권 기업디지털금융Cell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 간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 활용하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협력, △ NH은행 소상공인 경영 지원 플랫폼 활용 협력, △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유 및 홍보, △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등이다. 

또한, 소진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이 개발 중인 기업경영지원 플랫폼 내에 상권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상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상권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분석화면, UI 등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서비스 이용 건수가 2015년 81만건에서 2020년 160.5만건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권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활용도 확대는 물론, 민간 기업과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서비스 기능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DB 공유 확대를 통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고, 상권정보시스템 활용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