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상점 기술 보유기업을 7일 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현장에서도 소비·유통의 디지털화를 위해 VR·AR, AI, IoT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기술이나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은 실정이다.  

소진공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업종·사업장 특성에 맞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그간 3차례에 걸쳐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모집, DB로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관련 기업과 기술을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제공하고자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유기업 모집 분야는 상반기와 동일한 스마트 미러,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스마트 기술 보유기업 및 모바일 기반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오더 보유 기업이다.

관련한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mart_account@semas.or.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신청기관 자격요건 검토 등 서류검토와 기관 평가를 거쳐 7월 말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모집분야 및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공단은 소상공인 현장에 스마트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정책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 면서 "소상공인과 함께 혁신을 이뤄나갈 역량 있는 기술보유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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