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오늘(7일)부터 예정된 KTX 특별할인상품의 판매를 잠정 중지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한국철도는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말 8월초 극성수기를 피해 수요일마다 모두 4차례에 걸쳐 ‘하계 휴가객 분산을 위한 KTX특별할인(오늘만 이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7일 전국에서 1000명이(6일 21시 현재 1145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에 따라 부득이 할인상품 판매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기타 변경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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