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30일(금)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29일) 484명보다 24명 적고, 1주 전(23일) 450명보다는 10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9일 488명, 23일 465명이었다.

29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 속에서 오후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500명대로 급증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역대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6만43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29일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구청에서 제공한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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