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로봇대회인 ‘로봇피아드 2005’가 열려 로봇축구, 로봇격투 등 15개 경진대회가 한자리에서 벌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분야별로 나누어 열리던 ‘지능형로봇기술평가대회’, ‘휴모노이드로봇대회’ ‘로봇올림피아드대회’ 등 3개 전국규모 로봇대회들이 ‘로봇피아드 2005’로 통합돼 오는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인명을 구조하는 극한작업로봇 경진이 펼쳐지고 로봇골프, 로봇댄싱 등 새로운 시범종목이 선보이며 로봇마라톤 등 12개 종목은 세계대회도 함께 개최돼 국제적인 로봇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이달중 대회홈페이지(www.robopiad.org)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되고 청소로봇 및 극한작업로봇의 서류심사 통과팀에는 로봇제작비가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상자 및 기업들에는 대통령상 등 101개 상과 수상등급에 따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외전시회 참가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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