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인력이 기업과 함께 소부장 연구개발(R&D)과제를 수행토록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연 연구인력 소재부품장비 기업파견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이 기업에 상주하면서,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연구인력당 최대 3년, 연 3억원)한다.

특히, 전일제‧장기간 파견을 통해 연구개발(R&D)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서,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과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전담지원단으로 선정했다. 2021년 예산은 45억원이다.

공고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전담지원단의 선정평가를 거쳐 9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전문기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전담지원단) 및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진 절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추진 절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파견과 연구개발 과제를 연계한 통합 지원모형(모델)로서,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본 사업의 파견 연구인력을 통해 기업이 기술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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