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311→486→466→464→503→450→415→360명

 9일 서울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서울에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356명, 해외 유입이 4명이다.

하루 전(8일) 415명보다 55명 적고, 1주일 전(2일) 311명보다는 49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달 하순 5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이달 들어 9일까지 365→311→486→466→464→503→450→415→360명을 기록했다.

수능을 101일 앞둔 9일 고3 수험생들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위해 서울 노원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접종센터에 입장하고 있다.

이달 초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다소 주춤한 듯했지만, 6일 500명대로 치솟은 뒤 최근 이틀간 기록이 1주일 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우려된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646명이다.

현재 8183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991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 추가돼 누적 545명이 됐다.

9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 대기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