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1만5812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7만141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해 1만5348명이 됐다.

이날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수치(1만5750명)를 뛰어넘어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635명(11.5%) 많은 수준이다.

하루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9일 연속 1만 명을 웃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1일 한국을 떠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1일 한국을 떠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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