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속 전국 예식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서는 상품권 결제도 가능
QR키트 무료 제공·홍보 활성화… 원활한 서비스 운영 위해 결제 관련 민원 지원도

(왼쪽부터 한국예식업중앙회 정운규 회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
‘한결원-한국예식업중앙회’,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 체결(왼쪽부터 한국예식업중앙회 정운규 회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와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입 승인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등록을 지원하며, QR 키트도 무상 제공한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소비자는 이제 전국에 있는 소속 예식장에서 편리하게 제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에서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소비자는 금액 부담이 큰 예식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한국예식업중앙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300여 곳으로, 소비자는 원하는 지역의 예식장에서 상품권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제로페이 결제 민원 등 문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정윤규 한국예식업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식장 업주와 고객이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간편하고 알뜰하게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거리두기 방역 수칙으로 예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예식장 업주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로페이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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