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이 상담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이 상담을 받고 있다.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나흘 만에 소상공인 119만 명이 2조8000억원 가량을 받았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118만 8000명에게 2조 8114억원 지급됐다.

나흘간 지급 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명)의 89.0%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

신청 인원은 120만 1000명(2조 8338억원)이다.

지원금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상담은 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희망회복자금114.kr)에 하면 된다.

신청은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가능하다.

이날까지는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지급 횟수가 1일 2회로 줄어든다.

21~22일 등 주말 신청분은 다음 영업일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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