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7일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이 창업초기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1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여기에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교육을 추가해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턴트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2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 등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이수해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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