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온택트 특례보증 시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지난 24일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금융회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택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비대면으로 보증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기관과 은행을 각각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온택트 보증은 신보중앙회가 6개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농협)과 협약을 맺고 보증신청부터 발급·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대상기업은 사업자등록 후 1년 경과, 대표자 신용평점이 840점 이상인 개인기업이다. 신청은 협약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신청, 가능여부 및 한도를 확인한 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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