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7일 판매… 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 50만원→1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수)부터 9월 17일(금)까지 약 보름간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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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하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중은행 16곳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이다.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단,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는 3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므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며, 이번 추석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21곳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은행 앱은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상호금융 등 9곳이며, 간편결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pay, 유비페이(UBpay), 시럽월렛, 택시제로페이 등 12곳 이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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