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면 에스인포텍(주) 대표이사

지난 85년 성우정밀공업사를 설립한 조성면 사장(59)은 무선통신 및 전자부품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0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조 사장은 팩시밀리와 프린터의 핵심부품인 현상기의 기술개발노력 속에서 각종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토너 충전장치의 토너공급제어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특허 1건을 비롯 실용신안 2건, 상표등록 1건 출원 중이며 ‘우량기술기업’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인 조 사장은 매출액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인센티브제 실시, 우리사주제 도입 등으로 경영성과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해 직원 복리후생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923억원중 846억원을 수출로 벌어들인 조 사장은 지난해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관영 (주)신원기술 대표이사

24년 동안 금형 및 초경합금 생산기술 개발에 매진한 김관영 사장(60)은 열간다이스 소재, 전자총금형, 특수지퍼금형 등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 페라이트 금형시장을 40% 점유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신원기술은 지난해 매출 196억원중 60억원 가량을 수출로 벌어들였다.
인재중시 경영을 실천하는 김 사장은 2003년12월 18여억원의 피해가 난 공장 화재로 일시적인 경영압박을 겪었으나 단 한명의 직원도 구조조정 없이 화재복구에 매진, 경이적인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다.
초창기부터 노사협의회를 구성한 김 사장은 직원들을 경영과정에 적극 참여시켜 공동체 의식을 확립했으며 매월, 분기별로 실적공개는 물론 실적에 따른 성과를 배분, 장기근속사원 소사장 독립 지원 등의 제도를 실시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평가받고 있다.
INO-BIZ 인증에 앞장선 김 사장은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조직운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국내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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