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동구 음식문화 거리, 금남지하상가, 비아 5일 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 사업장을 광주로 옮긴 투자 기업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민 12만여명에게 총 35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최근 발표한 제14차 민생안정 대책의 현장 적용 상황도 파악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사회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민생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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