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5일 경상북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경제진흥원 등과 경북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경북도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지역균형 뉴딜기업, 한국판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총 1000억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하는 한편 보증심사 완화 등 혜택도 준다. 협약에 참여한 유관 기관은 기술력 우수 기업을 발굴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성장을 돕는다.

기보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체계를 마련하고 광주시, 대구시, 부산시, 경남도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보증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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