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라이브, 24일 오후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105명
첫 3000명대 돌파...수도권에서만 1300명 육박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수가 24일 오후 11시 기준 3100명을 넘겼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 처음으로 하루 확진수가 3000명을 넘긴 것이다.

24일 실시간 확진자 집계 통계 사이트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3105명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2400명대를 넘긴 23일(2434명)보다 7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우려한 '추석 연휴 후 확진자 폭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으로 확진자가 늘었다”면서 “지방을 다녀오신 분이 검사를 받게 될 다음 주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 사이트로 공식 집계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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