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 주제로 IR피칭, 특별강연 등 진행
청년창업사관학교,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수상기업 등 6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사)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을 주제로 지니포럼 스토리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데모데이는 국제행사인 제2회 지니포럼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우수 스타트업 IR피칭, 투자자 네트워킹 및 특별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김보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황만순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중진공은 수도권 기업 투자 집중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 겪는 지역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연계를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데모데이에는 총 6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 스타트업 13개사 중 전문 투자자 심사를 통과한 ㈜인투시, ㈜제이디에이엠, ㈜2월대개봉 등 3개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에는 지난 9월 2일 열린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빈센과 장려상을 수상한 ㈜리얼타임메디체크, 본선 진출기업 ㈜에이치지솔루션 등 지역 혁신기업 3개사가 참여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솔로몬 무스(Solomon Moos) La French Tech Seoul 대표이사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임진석 ㈜굿닥 대표가 ‘스타트업의 Scale-up! IPO 전략’이라는 주제로 투자 사례를 공유한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환경 변화는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성장은 국가 경쟁력의 주요한 원천”이라면서, “중진공은 지역 소재 혁신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자금‧투자‧수출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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