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1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일) 256명보다 65명 많고, 1주 전(26일) 471명보다는 150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일은 736명, 26일은 778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5명, 중구 시장 2명, 강남구 병원 1명, 강서구 시장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8명이 추가됐다.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환자는 16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전체의 43.3%였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26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사망자는 18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656명이 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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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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