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수원상공회의소 등 경기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 및 경제인들은 최근 ‘나라경제살리기·일자리창출 범도민대책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정부에 수도권 규제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를 비롯 수원상공회의소 등 19개 지역상공회의소와 지역언론, 경기경영자협회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 사회단체 및 NGO 등 도내 50여 경제사회주체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범대위 대표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문병대 회장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우봉제 회장과 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 이화수 의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범대위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지대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여 기업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정부의 이러한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은 결국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는 물론 해외유출을 촉진시켜 국민들의 가장 소중한 일자리를 빼앗는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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