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지난달 28일 인천 서구청에서 인천 기초지자체중 최초로 ‘인천시 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에 기여한 이재현 인천서구청장과 정인갑 인천서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인천시 소재 협동조합 이사장 5명이 참석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32개중 25%인 8개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윤승남) 등 인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재하고 있다.
인천 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조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 조성 △협동조합간 협력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 인구 1위, 내륙면적 1위, 예산 1조원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인천 서구에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은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고용 불안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인천시민과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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