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청년창업기업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고자 지난달 29일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 보증료 지원금을 바탕으로 실제 경영자가 만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0.3%포인트 또는 2년간 0.5%포인트 보증료를 지원해 총 5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증한도 확대, 청년 테크스타 보증 신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해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업기업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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