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박 시장에 협동조합 지원 확대 요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남춘 시장(오른쪽 앞줄 다섯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심승일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남춘 시장(오른쪽 앞줄 다섯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심승일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유동준 인천지방중기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박남춘 시장에게 인천형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인천김치체험관 설립 및 배추절임 및 저장을 위한 시설 건축 지원 인천 스마트가구 특화단지 조성 등 12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도 소비가 위축돼 지역경제가 침체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서 인천시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자리창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종별 맞춤형 정책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건의 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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