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마스크 1억원 상당(20만장)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로라월드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1억원 상당 어린이 마스크 20만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 변종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백신접종 우선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1위 캐릭터 완구업체인 오로라월드는 1981년도에 설립돼 '세계에 웃음을 선물하겠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국내 최초 캐릭터중심의 시각디자인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07년 완구 제품으로 처음 선보인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가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Dr. Smile K’(닥터 스마일 케이)라는 자체 마스크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오로라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아동들에게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게되서 보람된다”며 “오로라월드의 미션인 웃음과 행복이 우리 아이들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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