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협의체 ‘UAM 진주를 결성하고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UAM 진주는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공군교육사령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항공 관련 업체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UAM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해소,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으로, 기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진주시는 2016년부터 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유치하는 등 UAM 산업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가진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잘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UAM 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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