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조창현)는 지난 7일 대전세종충남  차세대경제인협의회(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천안 소재 신진화스너공업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신진화스너공업은 볼트‧너트‧냉간단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1969년 설립됐다. 지난 52년간 발전을 거듭하면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돼 이날 기업탐방에 앞서 현판식을 가졌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확인서 발급 및 현판설치, 명문장수기업 마크사용, SNS·언론·방송 등 매체에 명문장수기업 홍보, 중소기업 정책지원자금 우대 등 혜택이 있다.

 

7일 충남 천안에 있는 신진화스너공업에서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이 열렸다. [제공=중소기업중앙회]
7일 충남 천안에 있는 신진화스너공업에서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이 열렸다. [제공=중소기업중앙회]

협의회의 명문장수기업 탐방에는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강태진 한일통신 이사를 비롯한 정현수 태정종합개발 대표이사, 디에이치 구본석 이사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일자리창출 등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및 2세기업인 위주로 구성된 기구로 차세대 경제인 18명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7곳이 참여해 지난 9월 15일 출범했다.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명문장수기업 현판식과 탐방에 대전세종 충남차세대경제인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면서 "명문장수기업은 혜택이 많고 매년 지정하니 많은 관심과 중기중앙회가 지원하는  기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 말했다.

강태진 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도 오랜기간 일장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할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 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에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성식 청장과 박영국 이사장, 이충묵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